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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써니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소고기를 먹으러 외출을 해보았습니다. 솔찍히 집에서 구워서 먹으면 훨씬 더 저렴하게 먹을 순 있지만 밖에서 먹는 맛도 있기 오늘은 큰맘먹고 소고집으로 외식을 나가 보았습니다.


오산에 궐동에 세교로 넘어가는 지점에 위치한 소와고기로 출발!!! 돼지고기도 판매를 하고 소고기도 판매를 하는 곳이며 정육식당이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는 더 저렴하게 소를 즐길 수 있다곤 하지만 소가격 자체가 그냥 후덜덜 하더라구요.


소와 고기 매장에 들어가면 우선 정육코너가 있어요. 자리를 잡기전에 고기를 고르고 자리를 잡으면 세팅을 해주는데요. 여기는 야채코너가 있기 때문에 다로 야채값을 받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면 엄청 뜨거운 숯불이 나오는데 숯불이 엄청 뜨겁드라구요. 그냥 앉아만 있는데도 땀이 줄줄줄 나고 무릎은 뜨겁고 숯불에 구우면 고기가 더 맛있다고 하는데....




우선 고기를 뜨거운 불에 굽기 때문에 육즙가득한 고기를 맛볼 순 있지만 빨리 먹지 않고 오래 놔 두게 되면 고기가 마르는 것이 단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소와고기는 절대 뜨거운 여름철보다는 추운 겨울철에 가서 고기를 즐기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숯불의 열기를 아직도 잊을 수 가 없네요. ㅎㅎ 







우선 기본 상차림은 썩 그리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무성한듯 고추, 마늘, 쌈장, 기름장, 김치 요렇게 나오고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된장찌개의 맛이 너무 짜더라구요. 기본상차림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버섯은 따로 구매를 해서 먹은 것이고 기본 반찬에는 제공이 안되더라구요. 확실히 버섯은 숯불보다는 삼겹살 먹을대 기름에 구워먹는 것이 더 맛은 좋은 것 같아요.







소는 핏기만 가시면 먹는거라는 오래비의 가르침에 따라 익는 족족 입으로 넣기 바빴네요. 고기 한점에 술 한잔 고기한잔에 술한잔 저희가 먹은 게 부채살하고 살치살을 먹은 것 같은대 개인적으로는 살치살이 더 고기의 풍미가 있더라구요. 사진에있는 소의 부드러움과 진한 소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살치살에 한표!!





다음주자인 살치살이예요. 고기한점에 술 한잔씩을 하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한대 살치살이 맞을 꺼예요. 여튼 요녀석을 더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숯불화력이 너무 좋아서 고기가 금방금방 익더라구요. 첫번째 고기를 먹고 살짝 모자라서 구매를 하였는대 다먹기엔 많다고 반만 구매해서 드시면 되시겠다고 사장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구요. 정말 다 구매했으면 못먹고 남기진 않겠지만 과하게 먹었다 라는 생각은 했을 것 같네요.







기름진 고기가 보이시나요... 이번에 소먹는다고 지갑의 출혈이 조금 크더라구요. 한동안은 소먹자는 이야기는 안하고 굶어야 할 꺼같은 느낌이 듭니다. 숯불 화력이 너무 쎄서 조금 불편했는대 이 화력이 아니였으면 고기를 더 맛있게 먹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드네요. 다음번에는 날씨가 더 싸늘해 지면 따뜻한 숯불이 생각 날때 이때엔 항정살을 먹으러 가보려구요. 오늘 저녁은 소와고기에서 소고기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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