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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크게 별로 할일은 없었지만 꼭 해야하는 일 점빼는거 상담받고 오기!!! 남친 얼굴과 팔에는 점들이 많아서 점돌이라는 별명을 가기고 있는대 얼굴에 점 많은 수도 있지요. 팔에도 있을 수 있지요. 점이 많은 것은 상관하지 않는데 점 들 중에서 딱 2가지가 맘에 안드는 다면 우선 눈썹위에 있는 볼똑 튀어나와있는 왕점과 눈옆 관자놀이 부근에 위치한 오백원 짜리만한 착색된 점?? 부위라고 해야할까요?


전부터 제거하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일년이라는 시간이 후닥 가버렸고 이래로 냅두었다가는 또 일년이 지나갈꺼 같아서 토요일날 상담을 가려고 아침일찍 부터 만나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이기도 하고 토요일은 진료시간이 짧기 때문에 빨리 서두르려고 하는대 시내에 어찌나 차가 많던지 예약시간은 다되어가고 주자창은 만차이고 우여곡절 끝에 조금 오분 정도 늦었지만 제시간에 맞춰서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의사선생님과 상담하는데 시원하게 말해줄 줄 알았는데 그냥 점이니깐 레이져로 제거하면 된다고 너무 무성의하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오늘은 일이 있어서 시간이 안되고 레이저 비용이랑 점빼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알아만 두고 병원을 빠져나왔습니다. 


병원의 상담도 너무 무성의 하고 불친절한 듯한 느낌이 들어 여기서는 안되겠고 남자친구가 지내는 집근처에 상담을 다시 받아보고 제거를 하자고 합의를 보고 그냥 점이라고만 알려주신 의사쌤 덕분에 블로그를 뒤져가며 가지고 있는 점이 도대체 어떤 것들인지 알아보았는데 역시 인터넷은 경의롭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진피내모반, 경계모반, 복합모반이라고 불리우는 점들이라구요. 우선 눈썹위에 위치한 점은 태어날 때부터 있던 점이였는데 성장하면서 점도 같이 성장 했다고 하더라구요. 검은색 사마귀 같은 혹이 콩자반에 쓰이는 콩 크기로 있는데 앞머리가 있기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제눈에는 많이 거슬리더라구요. 


생각보다 뿌리가 깊지 않은 녀석이라면서 칼로 볼록 튀어나온 점을 제거를 하고 나머지는 레이저로 쉽게 제거 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이거보다 문제가 되는 것은 눈 옆에 위치한 녀석인대 이것도 그냥 점의 일종이라고만 이야기 하시디러라구요.







그냥 좀 제대로 설명을 해주면 덧나는 겁니까? 제가 인터넷으로 찾은 결과는 뭐 적확하진 않겠지만 경계모반, 복합모반으로 보이더라구요. 옅은 갈색을 띄면서 처음에는 경계모반으로 시작 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피부겉면에 오돌도돌 하게 먼가가 올라오는게 보이더라구요. 경계모반에서 복합모반으로 진행하는 중 인듯 싶어요. 설명으로만 본다면 그렇네요. 하하;;


차라리 눈썹위에 있는 점은 쉽게 제거 할 수 있지만 눈옆 관자놀이에 있는 점이 더 문제라고 하더라구요. 우선 크기도 크고 색소침착이 어디까지 진행이 되었는지 나중에 시술 후에도 경과를 지켜보고 다시 한번 제거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살면서 큰 문제가 없다면 크게 제거하지 않아도 되지만 관자놀이 쪽은 남친도 모르게 긁어서 인지 부스럼이 일어나 있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눈으로 보아도 붉게 살위로 볼록 올라오는 것도 보이고 아직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상담을 받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바로 제거를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요즘에는 예전과 다르게 점을 뺀 후에도 세안도 할 수 있고 일상생활 하는데 큰 지장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남친 점도 시술하고 밴드같은거 하루이틀 붙이고 있고 시술 부위 잘 관리만 해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대신 관자놀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하는지 봐야하는 것 빼고 ~


오늘 바로 치료를 들어갈 수 없어서 상담비만 내고 나왔는대 다른 곳에 가서 한번 더 상담을 받다보고 진행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웃님들 부산 서면에 피부과 괜찮은데 알고계신다 있으신가요? 아시는 곳 있다면 추천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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